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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거실에서 텐트치고 즐거운 야영? 텐트치고 놀러 다니는걸 무척좋아하는 우리는 가끔씩 집안 거실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자곤하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저녁을 먹고 난후 아이들과 장난치고 놀다가 문득 텐트에서 자고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텐트를 가지고 나왔다. 깜짝놀라는 집사람과 아이들 ..... 집사람은 영문을 모른다는 눈치로 놀래고. 아이들은 좋아서 놀라고.... 역시. 아이들은 이런거 엄청 좋아한다니깐. 오늘 야영 기분 한 번 내볼까? 저녁식사를 하기 전이면 더좋을텐데 이왕 이렇게 된거 야영 기분 제대로 낸답시고 라면도 끓이고.... 여러가지 할수있는데... 하긴 애들 엄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을테지만 말이다. 그래도 집안에서 텐트치고 야영 기분 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무지 좋아하니깐 대만족이다. 오늘은 텐트에서 자야지...아이들과 부대끼.. 더보기
아이들을 위한 책! 엄마가 들려주는 위대한 이야기 추천요 아이들을 위한 책! 엄마가 들려주는 위대한 이야기 며칠전 서점에 들렀다가 제목이 맘에 들어 집어 든 책이있다. 제목은 엄마가 들려주는 위대한 이야기인데, 아빠가 읽어주면 어떠랴? 내용도 재미있고 삽화도 좋고, 그리고 목차를 보니 더좋았다. 화가 난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게임에 빠진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이성에 일찍 눈뜬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등으로 세분화 해놓아서 더 흥미로운 책이다. 집에와서 일단 내가 먼저 읽어보니 예전 부터 아는 이야기도있고 내용이 참좋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너무 좋은 책인것 같아서 당장 오늘 저녁부터 읽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다. 이야기를 듣고 좋아하고 생각에 잠길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빠가 들려줘도 엄청 좋은 위대한 이야기 상황에 맞게 이야.. 더보기
귤벌레다. 귀엽고 맛좋은 귤벌레!! 저녁 식사후, 후식으로 귤을 먹다가 갑자기 인터넷에서 본 귤벌레가 생각나서 아이들과 만들어 보았어요. 요거요거 완전 귀엽네요. 와이프는 징그럽다고 하지말라는데, 아이들은 엄청 좋아라합니다. ㅎㅎㅎㅎ 저는 요런거 엄청 좋아합니다. 남자가 좀 그렇지만, 생긴거와는 정반대로........잔잔한 즐거움이 좋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라면 와이프의 협박과 위험(?) 무릎쓰고 진행하는 편이라..... 결국, 모두가 좋아하게 되거던요. 귤벌레가 기어나오고있네요... 기어오르고 있는 귤벌레....... 완전 귀엽습니다.제가 만들었지만 너무 잘만든듯.... 배추벌레는 배추를 갉아먹고 귤벌레는 귤을 갉아먹고있네요. 귤벌레가 귤을 다먹기전에 우리가 먼저 먹어야겠어요.ㅋㅋㅋㅋ 굴벌레 만들고 나서 빵터져서 아이들이랑 얼마나 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