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라이딩, 백두대간 황악산 바람재 라이딩!
간만에 친한 형,동생과 라이딩을 갔다. 춥고, 눈오고, 비오고, 이런 저런 핑계로 자전거를 타지 못했는데..... 얼마만의 라이딩인지 출발전부터 설레고 기대되고 ㅋㅋㅋㅋ. 아침 퇴근하자마자 잠 한숨 못자고 퇴근 했지만 ,평소처럼 피곤하지도않고, 피곤한줄도 모르고, 소풍전날 어린애처럼 신나게 준비하고 후다닥 장비 챙겨서 약속장소로 향했다. 백두대간의 한자락 황악산 바람재 임도로.... 약속한 지인들과 함께 그것도 참 오랜만에 라이딩하니 완전 기분 좋았다. 그들도 날씨 핑계,이런 저런 핑계로 라이딩을 한참을하지못한 탓에 ,나 만큼이나 즐거워하네. 아직 녹지않은 눈위에 또다시 눈이 쌓여 미끄러워서 타다가 끌다가를 반복했지만 설상 라이딩은 더 즐겁다. 길이 미끄럽고 여름에 수해난곳이 아직 덜 복구되어 끌바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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